얼음을 깨고 든 개울에서
아주 작은 나뭇가지를 발견했습니다.
이강운 박사가 얼른 사진부터
찍으라고 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의아했습니다.
고작 3~4cm 남짓 크기 나무를
찍으라니 의아할 밖에요.
그런데 오래지 않아
신기한 장면을 봤습니다.
막대 안에서 뭔가가
쏙 나오는 장면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살아있는 곤충이
그 안에 들어있었던 겁니다.
이강운 박사가
그 친구의 정체를 설명했습니다.
“날도래 애벌레예요.
날도래는 대부분
자기 주변에 있는 물질로 집을 짓습니다.
주변에 나뭇잎이 있으면
나뭇잎을 사용하고,
돌이 있으면
돌을 사용해서 집을 짓죠.
워낙 피부가 연약하니
그렇게 자기를 보호하는 겁니다.
이렇듯 이 친구들은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5809?cloc=dailymotion